하와이 하와이 /2018 빅아일랜드 새로운 발견!

빅아일랜드의 새로운 발견 - 마지막날 아침 호텔 수영장에서

밥부인 2020. 2. 25. 14:52

 

2018년 6월 7일 (목요일)

마지막날 아침 입니다. 

화산땜에 고민 하다 결국 오게된 하와이.. 

안왔으면 어쩔뻔?  

 

 

이 사진들은 동생방에서 찍은 일출 사진 입니다.

동생은 동부에서 와서 항상 새벽같이 일어나는데, 마침 방 위치가 이렇게 이쁜 하늘 사진을 볼수가 있었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는 밤 비행기 라서, 항상 호텔에 돈을 더 내고 오후 6시쯤 체크아웃을 하는데,

며칠전 부터 호텔에 계속 물어 봤지만

결국 우리방은 예약이 있어서 제 시간에 나가야 한다고 하네요.

실망.. 

 

12시 전에 나가려면 아침 먹고 여유 부릴 시간이 없습니다. 

짐도 싸야 하고,  

 

동생이 아침에 코나타운 산책 갔다가 유명할 홀리 도넛에서 도넛을 사다 줬습니다.

이거 완전 큰 도넛 인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됨. 

 

마지막 날이라고

남편도 새벽에 미루고 미루느라 한번도 못한 

킹 수영을 하러 나갑니다.

 

 

딸래미는 우유에 씨리얼 말아서 드시고

 

팔자 좋아요.

 

마우나키아 호텔에서 딱 하나 맘에 안들었던 종이 빨때..

칵테일은 종이 빨대 노노..

 

비록 체크아웃 해야 하지만, 

마지막날 물놀이를 하고 가야 겠죠? 

 

 

 

이렇게 일찍 수영장에서 수영한 적이 첨이라는 사실.. 

이때가.... 아침 8시 였나요?

 

모쉐도 나왔어요.

 

바다수영 하고 돌아온 남편은 뜨거운 물로 몸좀 녹이구요.. 

 

 

 

 

 

 

아빠가 여기 있으니 애들도 자꾸지로 모여..

 

 

 

 

 

 

 

 

 

 

저는 이때 옆에 있는 부페 식당으로 가서 밥 한공기를 5불 인가를 주고 삽니다. 

아.. 비싸다.. 

혹시라도 누미가 밥에다 김 달라고 할까봐 미리 미리 준비 하는 엄마의 마음..

 

 

여기 까지 조용히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불이 붙었습니다.

 

쩜프~

 

JUMP !

난리 났습니다.

그런데, 그거 일일히 사진 다 찍고 있는 나.. 

 

 

 

 

한편!!!!

신나게 점프 하는 아이들을 남편에게 맏기고..

 

저는 마지막 스노쿨링.. 

 

물고기들 한테 작별 인사 해야죠..

 

얘네들은 베이비 피쉬..

 

혼자 스노쿨링 하면 겁이나서 멀리로는 못 나가고

그냥 앞에서만 맴맴돌기..

 

안녕 얘들아... 또 만나~

그리고, 다시 돌아 와서 애들 구경..

 

남편이 애 둘을 던진다고 좀 고생 했습니다.

 

 

 

 

허접한 포즈에서..

 

 

점점 나아지는 자세..

 

 

 

 

완벽한 자세를 보라! 

 

 

수고 했습니다.

 

 

따뜻한 물로 마무리... 

 

 

 

 

 

 

 

 

 

체크아웃 한시간 전에 방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