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로비에 이렇게 시원한 과일물이 있어요..
누미는 드디어 물만났어요..
금방 성인풀로 이동
튜브 벗어 던지고.. 사다리에 매달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물속으로 달려 들어 오기~
아참.. 기저귀 위에 여름 내복 바지를 입힌 이유는
튜브에 다리를 끼는 부분이 피부에 직접 닿으니까 아파 보여서 입혔어요.
씨 쓰루 룩~
또 올라 갑니다.
올라 갔다 내려갔다 도대체 몇번을 하는 거니?
과격하게 올라가다가 한번은 제 눈을 찼어요.
저 한동안 눈 못뜸.. >.<
이번엔 아빠등에 엎혀!!
다시 사다리로 돌아옴..
지금 이 포즈는 춤추는 거예요..
누미 표정좀 보세요..
100퍼센트 JOY !!!!
손가락 두개 코에 집어 넣고 생각중..
마침.. 썬베드에서 쉬고 있던 어떤 아줌마가 자기 튜브를 가지고 놀라고 주십니다.
올레~
이때 까지도 저는 한쪽눈을 제대로 뜨질 못함..
누미의 뒷꿈치에 제대로 차였죠..
혼자서도 타는 용감한 누미..
엄마가 칵테일 사는데 같이 따라와서 온갖 참견 다 하던..
칵테일 하나 사고 장난감 3개 집어옴.. >.<
점심도 바에서 시켰어요..
그런데... 누미 보세요..
한편!!
갑자기 수영장이 술렁이기 시작 합니다.
저기 멀리 수상 보트 탄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것이 이상해요..
도대체 뭐길래!!
죠스떼?
돌고레 떼가 나타 난거예요..
허접한 제 카메라..
돌고래 들이 차례로 점프를 막 하고 핑글 핑글 돌고..
쇼를 하는 거예요.
사진이 왜 이래? 하실지 모르겠으나.. 점프의 타이임에 맞춰 셔터를 누른 다는것이 진짜 힘들더라구요.
잘못 보면 상어뗀줄 알고 심장 마비 걸리겠어요.. ㅎㅎㅎㅎ
점점더 몰려드는 사람들...
20분간 즐거운 돌고래쇼 감상 하고..
누미가 자니까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잠수함도 지나 갑니다.
누미 덕분에 사진찍기에 열중 하는 남편..
앗... 눈 떴다...
눈 뜨자 마자 다시 수영장으로 고고..
아마 이것이 마지막 칵테일 이겠죠?
굳바이 코나~
정확히!!!
4시 반에 수영장에서 떠납니다.
다행히도 누미가 순순히 따라와 주네요..
생각해 보세요.. 아침 9시반 부터 바다에서 놀고, 한숨 자고.. 또 놀았으니 이정도면 충분 하죠.
이제... 방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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