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4일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파티
남편과 저는 회사를 쉬고 있는 중이지만
공짜로 점심을 먹을수 있는데 빠질수 있나요?
마침, 남편은 오전중에 미팅이 있어서 회사에 먼저 가구요, 저는 누미를 데리고
점심 시간에 맞춰서 회사로 갑니다.
오랜만에 회사 가니까 나름 신경써서 옷 입혔습니다.
이 사진은 회사 동료가 찍은 사진 입니다.
캐더링 준비하신 분들 사진을 찍었네요.
12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벌써 와글 와글..
친구 리사도 만나구요.
남편이 누미를 보고 자리 맏고 있는동안 제가 남편 음식까지 챙겨 가려니 사진 몇장만 찍었습니다.
이 와중에 사진 찍는 제 자신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
구지 이래야 하는지?
메인 식당에는 자리가 꽉 차서 앉을 자리도 없습니다.
우리는 항상 다른쪽 식당에 자리를 잡고..
우리 먹을 동안 얌전히 잘 있던 누미..
항상 같이 모이는 내 친구들과 남편과 같이 앉았습니다.
밥 먹고 기념촬영 하구요..
누미는 아빠 모자를 너무 좋아 합니다.
아빠가 안고 있을때 절대로 가만히 안 있습니다.
식사후 경품 잔치가 있었는데..
아이패드 뽑을때 은근히 당첨 되길 바랬으나.. 꽝 입니다.
남편의 조감독도 딸을 데리고 왔습니다.
춀리는 일주일 전에 한살이 됬습니다.
리사 이모와 함께 기념 촬영~
드디어 가족 사진 하나~ 찍었습니다.
이날 총기 사건으로 어린이 20명이 죽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점심 먹으면서 내내 이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너무 맘이 아픕니다.
천사 같은 아이들..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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