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식구만 이날밤 비행기로 떠나고
동생과 부모님은 이틀밤 더 자고 떠납니다.
작별인사 할때는 사진이 없지요..
마지막 정리(콘도 정리, 체크아웃 등등) 는 식구들에게 맏기고 떠나니 짐싸는 것도 수월 했어요..
작별 인사 하고 난후 급격히 우울해진 누미..
엄마가 우니까 따라서 우는거니?
렌트카 리턴 하구요..
공항에 도착..
갑자기 단체 손님이 몰려와서 엄청 붐볐음..
사이즈 확인.. 혹시 그사이에 커졌나?
세큐리티 통과 하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곳에서
돌가지고 놀아요.. (기억력 엄청남)
한편 남편은 비행기 타기전 맥주...
아빠 맥주 마시는 동안 우리는..
여기 벤치에서 이러고 놀았어요.
그런데, 올해 갔을때 벤치를 보니 이제는 커서 저 사이로 통과 한다는건 무리..
딱 저 사이즈 였을때만 가능한 것이었음..
쏘 옥~
직접 보시죠.. ㅎㅎ
이런 위험한 포즈까지..
아까 체크 했는데 또!
한마디로 벤치 놀이터..
비행기 타기전에 마지막 기념 사진..
자기 인형들 엄청 챙기구요.
스크린도 확인해 보고..
떠나기 직전 까지도 마우이 스타일~
자기 전인데 자고 난후 머리 스타일..
그리고는 비행기 뜨자 마자 곤히 잠드심..
부럽다.. 부러워...
누미는 진짜 잘 잤어요.
엘에이 도착 했는데..
난 마치 잠깐 눈만 감았다가 뜬 기분..
앞으로 밤 비행기 타지 말자고 결심..
택시 아저씨가 깜빡하고 인펀 카싯을 가지고 오시는 바람에.. 이렇게 묵어서..
맞는게 신기 하다..
지금보니 왜이리 웃기니...
이렇게... 우리 가족 여행을 마칩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 아빠가 온가족을 위해서 여행경비를 일절 다 내셨습니다.
비행기표 부터, 콘도, 식비, 간식비, 렌트카, 액티비티, 하다못해 택시비 까지..
말하자면 우린 땡전 한푼 안쓰고
간거예요..
이제... 우리가 갚을 차레...
2018년... 엄마 칠순기념으로
잠깐! 내년 이잖아?
간다면 간다!
'하와이 하와이 > 2015 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마지막날 짐싸기.. (0) | 2017.06.14 |
---|---|
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마지막날 킹카메하메하비치 (0) | 2017.06.13 |
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열이틀째 쉐이브아이스+ 석양 (0) | 2017.06.12 |
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열이틀째 카할루 비치 +수영장 (0) | 2017.06.11 |
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열이틀째 카할루 비치 (오전) (0) | 2017.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