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열이틀째 쉐이브아이스+ 석양

저녁 시간 이다~~~~!!

우리가 수영장에서 놀고 있을때 엄마가 저녁상을 하나가득 차리심.. 엄마~~~

한국에서 아이스 박스에 싸가지고 오신 생선으로 구이~

생선 구이 먹는건 나에겐 연중 행사..

게다가 김치찌게 까지!

저렇게 맛있는 저녁을 하나도 안먹고 

쿨 하게 마우이 스타일~

핸드폰에 셀카 모드가 있다는걸 자꾸 까먹다가

생각나면 우장창.. 

이게 바로 나, 우리딸, 우리 엄마.. 이렇게 3대!

코나 타운~ 

 Scandinavian Shave Ice

가시고 싶으면 검색 하세요.. ^^ 딱 나와요..

여기에 주소를 카피해 봐야 무슨 소용... 그저 숫자와 글자 일뿐..

                                                                  

무슨이유 인지는 몰라도.. 

하와이에서 첨으로 쉐이브아이스 먹은날..

아주 이쁜 언니들만 일하는것 같아요..

눈앞에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보는재미도 쏠쏠..

엄청 큰 얼음을 토닥 토닥 어루만지면서 

만들어 내는 얼음 마술.. 

이 렇 게!

ㅋㅋㅋ 

엄마 주문 하는 동안 누미는 밖에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짜 짠~~

누미는 워낙 까다로우니 확실한 스트로베리 맛으로만..

모쉐네 가족은 이것 저것..

이번 여행갔을때도 먹었는데.. 

꼭!!!  아이스크림도 넣어서 시키세요..

100배는 더 맛있어요.

게다가 검색해 보니 눈이 휘둥그래질 비쥬얼들.. 

모르니까 그냥 단순한거 시켜놓고 좋다고 먹었네요.. 

시식해 볼까요?

인상 지으면서 계속 퍼먹는 ..

혀가 빨개지는걸 더 즐겼던.. 누미.. >.<

한편 모쉐는? 

여기 사진에는 없는데..

이때..

우리남편은 바로 옆에 있는 옷집에서 하와이언 셔츠를 무려 4개나 장만.. 

길건너 바닷가로 걸어 갑니다.

이 교회당..

언제 들어가 보나?  ㅋㅋㅋㅋ (나름 유명하던데..)

신나게 아주 조금 걷더니..

결국 아빠한테 안겼어요.

남편사진..(아래)

우리 아빠사진(아래)

우리 엄마랑 동생은 상점 구경.

누미 뒤에 커플... 

사랑이 넘쳐 넘쳐.. ㅎㅎ

코나의 석양.. 해는 이미 넘어 갔네요.. 

한편.. 누미는 또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몰라요..

놀때는 잘뛰면서 어디 걸어갈땐  다리 아프다고 칭얼..  

제부는 스무디 사먹는다고 가게에 왔는데

까이 까이를 너무 좋아 하는 누미도 졸졸 쫒아옴..

아이스크림 구경

2년만에 블로그 올린다고 남편이 찍었던 동영상을 첨으로 봤는데..

눈물이 핑!

이렇게 놀았었구나.. 

누미가 진짜 귀여웠네요..

게다가 파도 치는 소리 듣고 하와이 그리워서 눈물이 또..

비슷한 포즈 같은데.. 계속 찍고 또 찍고..

왜냐? 

내가 만든 원피스 니까.. ㅎㅎ

그냥 여유롭게 파도 구경하기엔 이곳이 딱!!

이렇게 뛰고 또 뛰는 사이에..(누미 머리좀 보세요.. 하두 뛰어서.ㅋㅋ)

모쉐는 여전히 이렇게..

어두워 질때 까지 있다가 왔어요.

마지막 날이 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