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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루어진 꿈의 가족여행 - 열이틀째 카할루 비치 (오전)

밥부인 2017. 6. 11. 13:11


2017년 5월31일 (일요일)


마지막 남은 하루를 어디를 갈지... 

동생과 쿠아베이와 카할루비치 두개를 놓고 고민 고민중에..

결국 가까운 카할루 비치로 결정..


이날은 일요일 이었는데, 교회도 안다니는 우리남편이 예배를 드리자는 얘기를 꺼냄..

 우리 부모님 너무 기뻐서 자빠지실.. 




맛있는 아침 식사~



누미가 어디로 갔을까요? 



꼭꼭 숨어라 발꼬락이 보인다.. ㅋㅋ




예배 드리기..  

부모님은 항상 성경과 찬송은 가지고 다니심.. 

예배는 한국말로 간단하게 아빠가 말씀 전하시고..

똑똑한 동생이 번역을 맏음.



항상 여행이 끝나갈 무렵 사이가 좋아 지는 사촌 지간..



캬... 2년전 까지만 해도 기저귀를 챙겨 다녔었지... 





이렇게 신나게 오빠랑 놀더니..



카할루 비치에 도착해서 

텐트 치자 마자 자리깔고 누워 버리는 누미..



이게 바로 누미의 마우이 스타일~



모쉐는 엄마랑 저멀리 까지 물놀이 나갔는데..





모쉐가 돌아 올때 까지도 물에는 관심도 안보이고

귀찮니즘에 빠진 ..



그런데... 누미 말고, 남편과  나도 그냥 텐트에서 뭉기적.. ㅋㅋㅋ




그런건가 봐요..

이번 여행에서 카할루 비치만 4번째..

긴장 다 풀어 지고..

급한 맘도 없고.. 

에헤라 디야~







겁이 절대 없는 새들..

뒤에 참새들 모여든거 보세요.




한두시간 뭉기적 대고

드디어 물에 입장~




저때 무릎에 왜 계속 밴드를 하고 있었지?






자리잡고 앉기



왜 이렇게 앉아 있냐구요? 

아...

아직도 저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요.

물은 따땃 하고... 찰랑 찰랑 내 다리에 닫는 그 느낌...  파도소리에 힐링 힐링... 

지금 당장 달려가서 하루 왼종일 앉아 있고 싶어요.. ㅜ.ㅜ







아이들도 좋은건 알아요.

이렇게 앉아서 노래 부르고, 돌 던지고... 이렇게 놀았어요.



퐁당 퐁당 돌을 던져라... 

노래가 생각나는..






저 사진 이후에  물고기 사진이 있는거 보니

누미가 잠이 든거예요.. >.<

사진 순서대로 추리...

누미 잘때 일분이라도 빨리 스노쿨링 하려구 뛰어 들어갔나봐요.. 하하하하..











이날 12시도 넘어서 물에 들어 갔더니 물이 이랬던 건지..?

왜이리 뿌열까요?


제 카메라가 수명이 다해가면서 사진도 색깔이 이상하고.. 











난 왜이렇게 복어가 좋더라..




제가 스노쿨링던 모습을 아빠가 찍으셨어요.




스노쿨링 하고 나왔더니

제부가 L&L 에서 점심을 사가지고 왔어요.

  치킨 카츠와 가릭 새우를 합쳐 놓은 사진.. 

솔직히 코나로 여행가서 매일 매일 이것만 먹어도 너무 행복 할것 같아요.

우리 남편과 제가 젤 좋아 하는 메뉴!



이날 바닷가에서 이렇게 낚시를 하던 청년..



물고기는 물속에서 봤을때가 젤 이뿐것 같아요..



무시 무시 하네요.




여기서 부터는 남편이 스노쿨링 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하나도 빠짐없이 순서대로 올립니다.

왜냐? 

자세히 보니 남편도 이날 주구장창 복어만 쫒아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더군뇨.

모든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복어를 찾을수 있어요.

정말 집요한 남편.. ㅋㅋ


지금부터 숨은 복어 찾기 시작!!!




















너는 복어 아니잖아?  ㅎㅎ












너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