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에 전화해서 담배연기가 안나는 바가 있냐고 물어보니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으로 가라고 합니다.
누미가 낮잠에서 깨자마자 호텔 밑으로 내려갑니다.
오후시간인데 사람들이 줄을 한참 섰습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립니다.
자리에 앉으면 온통 스크린으로 게임하는 것이 보입니다.
금연 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실내에 뻥 뚤려 있으니 완전 금연 이라고 볼수는 없죠.
결론은 금연 호텔 아니고는 금연 바가 있을 수가 없다는...
아무튼 앉아서 남편은 맥주 마시고, 시어머니와 저는 마가리따를 시킵니다.
누미 젖뗐다고 신나게 마심..
술맛은 그냥 저냥... 밍밍..
또 식탁으로 기어 올라가는 누미..
하두 움직여 대서 결국엔 등에 업고 근처를 돌아 다닙니다.
술잔과 물병
혹시나 호텔내에 케익파는 곳이 없나 찾아 봤는데..
식당에서 파는 케잌은 너무 커서
결국 못찾고 방으로 돌아 옵니다.
<방으로 와서 약간의 자유 시간.. >
시어머니는 책 읽으시고.. 나는 재봉틀책좀 보려고 가져 왔으나, 결국 누미 쫒아 다니다가 열어 보지도 못합니다..
해가 지니까 창 밖이 파랗 습니다.
그리고 또 저녁먹으러 내려 갑니다.
또 크레이빙..
자리에 앉자마자 누미 부터 먹이고..
국수 붙었다! >.<
남편의 맥주 사랑..
누미 먹이고 겨우 저도 먹습니다.
누미는 또 그림 그리기..
누미야, 펜은 먹는거 아니야..!!
바나나가 안보여서 걱정하고 있었는데,(내일 아침 먹을게 없거든요)
일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너무너무 친절하게 바나나 3개나 갔다 줍니다.
서비스 10점 만점에 10점 입니다.
누미는 저녁을 먹고 넘치는 에너지로 여기 저기 걸어 다닙니다.
누미 쫒아 다니다가 식당 나가기 전에 배 꺼질뻔 했습니다.
그러다가 만난 또래 친구..
앗! 뽀뽀 까지?
방으로 돌아와서 누미 사진 좀더 찍구요..
거울 보고 좋아 하는 누미..
옷을 조금 크게 만들었어요.
할머니와 함께..
남편의 지극한 어머니 사랑..
저렇게 꼭 허그를 하더라구요..
우리 방에서 화산쇼 가 바로 보입니다.
엄청난 소리에 방이 덜덜 흔들릴 정도..
옛날에 미라지 호텔에 첨 묵었을때 공사중 이어서 화산쇼를 못봐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번엔 원없이 보고 갑니다.
월마트에서 사온 풍선 하나 불어줍니다.
그리고 아기는 꿈나라로 가고..
저는 마루로 나와서 멋진 베가스 야경을 감상 합니다.
근데 사진이 왜 죄다 이모양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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