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시댁)/2010 뉴욕

짧은 뉴욕 나들이..

밥부인 2011. 7. 27. 14:52

 2010년 12월 19일 

항상 크리스마스 휴가로 시댁에 가면 1박 2일은 뉴욕에 놀러 갑니다. 

올해는 그냥 가지 말까? 하다가 혹시라도 아이가 생기면 뉴욕도 더이상 못갈것 같아서 가자! 로 결정.

아침에 기차역 까지 시어머니가 데려다 주십니다.

보통 Newark 스테이션 까지 가는 기차는 한시간 마다 오는데, 시간표 보고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평일 시간표 보고 착각을 하는 바람에(일요일 이었음)..

아직도 기차가 오려면 한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합니다. 


시댁 동네 기차역 



자판기로 표 사기



표 샀다.. 



시간이 되도 기차가 안오길래 대합실로 들어와보니 다음 기차 올때 까지 1시간 10분 남았습니다.  


고민 할것 없이 길건너 가게들 구경 하기로 합니다.


1박 2일 가는데 왠 컴퓨터 가방을 가져 가냐구요?  

작은 여행 가방이 없어서 노트북 가방에 속옷이랑, 화장품이랑, 칫솔,치약 그런거 챙겼죠.. 


 Williams Sonoma 입니다. 



참 이쁜데 가격이..  좀 많이 비싸네요..


이젠 스타벅스 가서 따뜻한 바닐라 라테 하나 시키고.. 



소방소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정말 내일 모레 입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돌아오니.. 이런 타일 장식이..

아무도 없는 대합실에서.. 




드뎌 기차 온다.. 


그리고 Newark 도착!  약 25분 정도걸립니다.


여기서 다시 뉴욕시내로 들어가는 Path 라는 기차를 탑니다.  아이구 복잡해.. 



유명한 다리인데.. 이름을 까먹었어요.. 


우리 밥 (지하철 안에서ㅋㅋ)



33rd Street 이였던 기억.. 


뉴욕 도착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