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화요일
아침은 항상 먹던 스타일로~
오늘도 일찍 일어 납니다.
오늘은 특별히 남편이 이번에 여행 오기 전부터 갑자기 꽂혀서 노래를 부르던, 철인 3종 경기중 하나인
바다수영을 하려는 날이 거든요.( 1.2 마일 = 1.93 키로)
매년 코나 타운 앞 바다에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
사전에 열심히 조사를 하고.. 내린 결론..
바다 수영하기 쾌적의 조건.. !!!
혼자 하기 왠지 외로울것 같아서 동생 커플에게 같이 가자고 꼬셔서 동의..
동생은 딱 반코스만 하기로 합니다.
오전 8시 출발!
바다수영은 오전에 가장 적절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파도가 덜 치니까요.
킹 카메하메하 호텔앞 비치!
이곳은 모래도 곱고, 파도도 잔잔, 물도 얕아서 아이들과 놀기에 최고의 비치.. ( 내 의견)
아빠들은 파킹하고 오는 동안 아이들은 먼저 물을 보자 마자 달려갑니다.
아침 일찍 나오니까 우리 가족 밖에 없어요.
이번에도 항상 어김없이..
텐트 치기전에 경비가 와서 안됀다고 해서 (결국 될거 면서 항상 벌어 지는 일) 한바탕 실랑이를 하고..
호텔앞 비치라서 입구 쪽에 텐트를 설치.. 나중에 호텔측에서 모라고 하면 당장 텐트를 거둔다는 약속아래..
그러나.. 한번도 문제는 없었어요.. ㅎㅎㅎ
앗.. 저 뒤에 다정한 연인이?
이제 대망의 바다 수영을 하러 갈시간이 왔습니다.
난 죽어도 못할일을.... 이 사람들은 참 대단해요..
작별 인사 하러 같이 따라 나온 누미..
선수 입장!!!
사진으로 본 지도..
이 사진에는 안보이는데,
정확히 0.6 마일 되는 지점에 부이언(표시)이 떠 있어서 거기 까지 갔다가 돌아 오는 겁니다.
동생 커플은 반만 하고 돌아 오고 밥만 1.2 마일 다 하고 오는것이 목표.
사실 가는 길도 이렇게 부이언이 떠 있습니다. 요걸 따라 가시면 되죠.. (말은 쉬운데..ㅋㅋㅋㅋ)
이제 어른 3명 갔으니... 나머지 어른 3명이 애들 2명 보기..
물 긷는데 경쟁 붇음.. ㅎㅎㅎ
한바탕 놀고 간식 시간..
평화 로움... 그 자체..
할아버지는 바닷가 산책..
요건 우리 남편이 떠나기 전에 찍은 사진들..
우리 텐트옆에 황당하게 떨어져 있던 샌드위치..
잘듯 말듯... 하면서 안자던 누미..
다시 나가서 놀아요.
그사이에 동생 돌아 왔습니다.
남편도 돌아 왔습니다. 모두 수영 성공!!!
남편따라 커피 사러감..
코나타운에서 젤 맛있는 커피..
커피 브레이크~
이제 아빠랑 또 놀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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