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4 빅아일랜드 꿈의 가족여행

여덟째날- 화산공원(Jaggar Museum) & Lava Rock Cafe

밥부인 2014. 9. 24. 04:46


블랙샌드 비치에서 홀딱 젖어서 (그럴줄 미리 알았죠..)

씻기고 새 옷으로 갈아 입힙니다.



또 마우이칩..





이제 가자! 고고


 

블랙샌드 비치에서 화산 공원까지는 30분 정도...

곧장 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제거 뮤지움으로..




마냥 신이납니다.




누미가 자는 사이에 몰래 꽂은 머리삔...

들켰어요.. ㅜ.ㅜ



이 뮤지움이 전망대 바로 옆에 있어서 아이들은 계속 빌딩 안으로

들어 갔다 나왔다...




제가요.. 누미 집중한 사이에 다시 몰래 머리삔을 꽂았습니다.

저도 참 집요하죠?아잉2




어슬렁 어슬렁..


 

또 바깥으로 나오니 아이들이 많네요..



왠지 베네똥 광고가 생각 났던 ....



가족 사진찍다가

또 머리삔 들켰습니다. 미안미안






결국 머리삔 뺐습니다. ㅜ.ㅜ






속 한명씩 빠진 가족 사진들...





동생가족..




나도 남편과 단둘이서 사진좀 찍어 봅시다..




사진찍는 사이에 누미는

또 뮤지움 안으로 들어와서 이번에는 기프트샵으로 이동..

거북이 인형 껴안고 좋아 하는 누미..



누미가 젤 좋아 하는 숨기 놀이..



누미 찾아 보세요.. ㅋㅋㅋ




아... 또 들켰다.. 미안2



 아이들 잘 놀았습니다. 하하하.



스팀 벤트...

중간에 스팀 나오는곳에 잠깐 들러서 저랑 우리남편은 차에서 기다리고..

(구지 두번볼 정도로 대단한게 아니라서..ㅎㅎㅎㅎ)

나머지 가족들만 달려가서 구경하고 옴..



카싯에 안 앉겠다고 난리 부르스를 쳐서 결국 아빠 옆자리에서 천천히... 갑니다.

정말.. 이래서는 안돼지만, 뭐...화산공원 시골 산골에서 설마 경찰 만나랴? 하는 맘으로...

우리는 아이의 안전 보다 티켓땜에 카싯을 이용하는 부모... no


지금 누미는  아빠 옆자리에 끼어서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갈곳은

Lava Rock Cafe

여기는 3년전 킬라우이아 럿지에 묵을때 점심 투고를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기억을 더듬어서 주소도 없이 찾아감.. (동생네는 우리 따라 오고)



골 답지 않게 내부는 나름 깔끔해요..  무엇보다도 아침, 점심 식사 메뉴가 무지 다양하답니다.



애들은 그래도 밥에 김을 싸서 우선 먹여봅니다.



누미는 또 쵸코파이? 에혀..멍2







이렇게 에쁘게 먹는데 어떻게 안주겠어요..? 

근데 왜 머리삔을 안 꼽을까요? ㅜ.ㅜ


하트3



남자 신호등.  파랑 노랑 주황..



남편의 양파링 사랑...



이거 칼루아포크 플레이트 예요..

너무 맛있었어요..



아빠 엄마는 오랜만에 국물 들어간 사이민..



맛있게 먹고 얼마 안가서 누미는 이미 자리를 뜬지 오래입니다.

도대체... 식당에 30분 이상 앉아 있지를 못해요..  >.<


지금 옆에 있는 방으로 도망온 누미..



다 보인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