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자고 있는데... 저기에 거북이가 나타 났다는 소문이...
아니나 다를까 아빠랑 엄마가 먼저 인증샷..
저도 열심히 거북이 있는곳으로 가봅니다.
요 며칠 통 거북이를 못 봤거든요..
다시 텐트로 돌아오니 누미가 슬슬 일어 납니다.
아 잘잤다..
남편은 위험하다고 말리는데 누미에게 거북이를 보여 주기 위해서 누미를 안고 갑니다.
다 왔다!!
지금 거북이 한마리만 가지고 사진 찍는거 아닙니다.
3마리 정도 있었는데.. 흩어져 있어서... ㅎㅎ
하이~
화살표를 안하면 그냥 혼자 물을 바라보면서 헛소리 하는 미친 사람으로 보이네요.. >.<
가족사진좀 찍으려고 하는데 누미는 거북이만 쳐다봐요.
돌인지 거북인지 구분이 안돼는... 사진.
거북이 원없이 실컷 봤습니다.
아... 제 엉덩이 사진...
얼마나 멀리 까지 거북이를 보러 갔는지 보여 드릴려구..
콘도로 돌아와서 누미 목욕 시키고 내려오니 이미 맛있는 점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흑... 정말 맨날 이런날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가 나 밥좀 차려주세욧! ㅜ.ㅜ
엄청나게 맛있었던 갈비와 (엄마가 만들어 오신 양념에 구운... ) 짱아찌 와 반찬들...
너무 너무 너무 맛났답니다.
매일 매일 까이 까이와 베게싸움 한판..
여기서 잠깐 잊고 있었던 우리 부모님 가방 얘기.. !!!
도착하던날 , 하루 있다가 전화 하라고 해서 다음날 전화 했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루 더 있다가 전화 하라고 하더군뇨..
그래서 또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160불 이하로 가방을 사서 그 영수증을 보여 줘야 돈을 준다고 하네요..
머 하루 이틀 여행온 사람은 그럴 시간 없어서 결국 못 받고 가라는 얘기인지?
오후에는 동생네는 아빠와 로스에 가서 가방을 사기로 하고
우리 가족과 엄마는 월마트를 가기로 합니다.
누미 마리 컬렉션 트로피칼 드레스~
드디어.. 저는 설리님이 선물해 주셨던 원피스 입었습니다.
누미와 나름 세트? ^^
거만한 포즈..
이렇게 월마트 사인 앞에서 사진을 언제 찍어 봤던가?
동생네 가족은 벌써 가방 사서 월마트로 도착..(15분 후?)
여기서 우리는 나중에 만타레이 보러 갈때 쓰려고 큰 후라쉬 사구요..(사진 없음)
이것 저것 음식 거리들...
무엇 보다도 누미가 너무 신이 났어요. 그말은? 저는 힘들어서 혼났다는..
누미가 들고 있는것이 비누 방울.. 입니다.
저 뒤에 우리아빠 지나 가시네요.. >.<
온 가족이 월마트를 누볐답니다.
계산 하는데서 누미가 쵸코칩 쿠키 봉지를 발견..
붙잡고 안놓는 바람에 한봉다리 삽니다.
으이구...
계산도 하기 전에 이미 시식 하시는...
이제 코나타운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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