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쪼르륵 달려가는 누미..
파도가 세서 혹시나 넘어질까봐 잡아주기 시작..
그런데요.. 수영복이 커서 자꾸 엉덩이 밑으로 내려와서 그냥 벗겨 버렸습니다.
이제 부터 기저귀 바람..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엄마 운동 시키는 구나..
같은 사진 같지만... 이렇게 계속... 반복 반복..
이러구 놉니다.
물도 따뜻하고.. 모래는 실크같고...
아이들에게 딱 좋아요..
사진으로 저 부드러운 모래를 느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할아버지도 나오셨습니다.
이렇게 노는동안 모쉐는 완전히 꿈나라 입니다.
누미 데리고 게 구경 갑니다.
아이구... 징 하게 놀았어요..
남편은 쫒아 다니면서 사진 찍는다고 고생 많았어요..
시간이 2시가 넘었는데... 이제 가야죠.. 도대체 여기서 몇시간을 있은건지요? 5시간?
쿠아베이는 좋은데 놀고나서 모래를 씼어줘야 해서... 좀 귀찮아요.. ㅎㅎㅎ
카할루 비치는 깔끔한데..
그냥 누미는 빨가 벗기고 씼겼습니다. 그래도 물이 따뜻해서 아주 좋아요.
경치 좋고~
드디어 가족 사진을 찍어 봅니다.
그러나.. 항상 한명이 빠진 가족사진..
우리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코나 브루잉 컴퍼니
입니다.
여기는 제 시간에오면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데, 이렇게 어정쩡한 시간에 가면 그냥 들어갑니다.
야외에 파라솔 있는 테이블에 앉았는데.. 오렌지색에 비쳐서 사진이 전부 빨갛게 나왔어요...
절대 앉지 않는 누미..
일어 납니다.
그래도 크레용이 있어서 잠깐은 진정할수 있어요.
여럿이 오니까 요런것이 좋아요..
새로운 메뉴를 먹어 봅니다.
낫쵸~
피자는 큰거 2판을 시켰는데..
항상 시키던 하와이언과, 저번에 우리 카페 회원님들과 먹었던 치킨이 들어간 피자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그걸 시키려는데, 치킨 들어간게 한두개가 아니예요.
바베큐 치킨을 시켰는데 그맛이 아닙니다.
아...안타깝지만...
오호호... 이번에 가면 제대로 시킬 겁니다.
베이컨 치즈버거 피자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그리고, 디저트도 먹구요..
누미는 집에서는 이틀에 한번 먹던 피자를 하와이와서 오랜만에 피자 먹었어요.
새 잡으러 갑니다.
내 딸이지만 이 표정은 정말.. >.<
들어 올땐 할아버지 손잡고, 나갈때는 엄마랑 할머니 손잡고..
집에 와서는 씻고, 휴식..
지금 위에 입고 있는 윗도리가 저번에 럽페어님이 선물해 주신건데, 이번에 드디어 입었어요. 이뿌죠?
근데 아직도 좀 커서 어깨가 자꾸 흘러 내려서 뒤에를 묵었는데..
다음번 하와이 갈때는 맞겠죠? ^^
바지는 누미 마리 컬렉션~
아유... 누구 자식인지?
저렇게 탁자위에 눕고..
블라인드 뒤에 숨기..
아참.. 이 원피스에 하트모양 코코넛 단추를 하나 달아 주었어요..
누미 장기 자랑..
다리 들기.. >.<
모쉐가 이렇게 자기 장난감을 누미한테 주기도 합니다.
(방금 엄마 한테 혼나고 준것임.. 표정을 보시라.. )
아름 다운 코나의 석양을 이제서야 사진을 찍네요..
이젠 아빠들과 즐거운 시간..
저녁은 훈제 연어~
캐나다에 계신 이모가 한국으로 가지고 오신걸 부모님이 하와이까지 다시 들고 오심..
엄청난 양의 연어와.. 밥과 엄마가 직접 만들어 오신 짱아찌, 밑반찬 들과 함께..
저녁먹고 아이패드 시청..
모쉐가 점점 가까이 오더니..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지루해진 누미..
결국 다시 주인 한테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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