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0 오아후&마우이 (Honeymoon)

마우이 둘째날 - 블랙락 스노쿨링

밥부인 2012. 4. 18. 09:18

2010년 5월 13일 

어제 아무리 속상했어도 놀건 놀아야죠.. 이빨도 안닦고 침대에 뻗어 잠들어 버린 우리.. 새벽 6시에 눈을 뜹니다.

쉐라톤 호텔앞에 있는 블랙락이 스노쿨링으로 유명 하다는데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물고기 보다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게으른 우리는 차타고 가기로 합니다.



쉐라톤 호텔 셀프 파킹장 바로 옆에 공공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찍 가지 않으면 금방 자리가 꽉 차버립니다.

나와서 바다로 가는 옆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밥은 중요한 차키와, 호텔키.. 를 비닐 봉다리에 넣어서 모래속에 파묻습니다. <-- Good Idea

그리고 그 위에 타올로 덥고 가방.. 신발 등을 올려 놓는거죠.

중요한건 안 가져가는게 최고예요.


아무튼.. 오아후에선 물고기 제대로 못봤는데.. 과연 마우이는 어떨까?  궁금 합니다.

오마이갓.. 

처음 들어 가면서 부터 물고기 천지 입니다. 

난생 이런거 첨 보는 저는 스노쿨링 호스 물고소 끼약 끼약 비명 지르고 막 웃고..

정말 너무 신나는 스노쿨링 이었습니다.



















떼지어 가는  물고기좀 보세요..










밥은 깊은 곳까지 잠수를 합니다.















한시간 반쯤 심장이 떨리는 스노쿨링을 마치고.. 이제 아침 먹으러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