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 2011 빅아일랜드

5/21(토)- Akaka Falls & King Kamehameha

밥부인 2011. 6. 5. 16:31

오후 2시가 넘으니 배가 고픕니다.

아카카 폭포 보러 가는길에 What's Shakin' 이라는  아주 유명한 곳을 들릅니다.

나는 아까 사놓았던 국수를 먹고, 남편은 핫도그 2개를 시키구, 

스무디가 유명하니까 나는 파파야 파라다이스,  밥은 라바 자바 랑, 코나커피 (오나 가나 커피사랑) 시킵니다.

아무리 유명 하다고 해도 스무디가 한잔에 7불 가까이 하는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 



 스무디 메뉴~



배고파서 남편 주문 나오기도 전에 나먼저 쓰윽~


너무나 맛있었던 이름 모를 국수.. 하나 더 살껄~


스무디는... 3불 이었으면 맛있다고 노래를 불렀겠지만..    


샌드위치 종류 많았는데 꼭 단순한 햄버거 아니면 핫도그만 먹는 우리남편  

배 부르니까 기분 최고 (아래)



식당 에서 바라 보이던 잘 다듬어진 정원 (아래)


자.. 이제 아카카 폭포로 출발~


지나가다가.. 

아카카 폭포는 보타니칼 가든에서 15분? 정도 걸립니다. (안 보고 돌아가기엔 아까운 거리)

폭포앞 까지 오니, 싸인 앞에 주차비 5불 이라고 지키는 사람이 있네요.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총 20분 정도 걸릴 거라고 합니다.  흠... 

또다시 하이킹 시작~


이래도 가고 저래도 가지만, 시키는 대로 오른쪽 부터~  

또다시 정글 입니다. ^^


그렇게 가다보면  별 감동 없는 이런 폭포가 먼저 나오구요.. (아래)



계속해서 가다보면 ~


계단도 나오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보니.. 커다란 나무 그루터기가 보이구요..  진짜 큽니다.. 

드디어 아카카 폭포 입니다.. 얏호~

왠지 사진이 커야만 할것 같은..  도저히 사진으로는 다  담을수 없을것 같은.. 폭포 입니다. 


기념사진 하나씩 찍고.. 


옆에 지나가던  사람이 찍어준 리마인드 웨딩 사진 이후에 첨으로 둘이 제대로 찍은 사진 입니다.. 땡큐~

떠나기 전에 싸인 앞에서 한장더~

 차에타고 힐로로 가는길에 비한번 또 뿌려 줍니다. 



힐로에  와서 반얀 드라이브를 달리다 보면 엄청나게 큰 반얀추리를 볼수 있습니다.  우와~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킹 카메하메하 동상이 보이네요.. 

오우~  오아후에서도 맨날 딴짓 하다가 보지 못했던.. 

이번엔 그냥 지나칠수 없습니다.

당장 차 돌려~



공항 근처라 비행기가 아주 가깝게 날고 있습니다. (아래)


오오... 표정 멋진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