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7 하와이 + 디즈니 =판타스틱!

하와이+디즈니=판타스틱! 여덟째날 몽키 팟 + 포시즌 호텔 비치

밥부인 2017. 8. 18. 13:42


방에서 뭉기적 대다가 뭔가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시간이 4시반 정도 .. 


일단 방을 나오면 엘리베이터 타는곳에 유리로 이렇게 경치가 보입니다.

우리방에서 보이는 뷰랑 거의 똑같아요..


팁!  방은 보통 방으로 예약 하고 오션뷰가 보고 싶으면 엘리베이터 타고 위로 올라오면 층 마다 

로비처럼 쇼파도 있어서 앉아서 대화도 할수 있습니다.





사진 찍는 다고 하면 

이런 난해한 포즈를 ?



또 손을 팔에..



엘리베이터가 6개가 동시에 있어서 엄청 빨랐어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춤추고 기분 완전 좋아요..




로비로 가는길에 디즈니 크루즈 사무실도 따로 있어요..

디즈니 크루즈도 가야 할텐데... 



아까 체크인 하던곳을 지나서..



이 공간이 진짜 커요.. 누미와 저가 개미새끼 같네요..(아래)



로비층에서 바깥으로 나오면 이렇게 분당 아파트 단지 같은 풍경이...



분수대가 있는데..

누미가 여기서 소원을 빌겠다고..  동전 많이 던졌습니다.




누미의 소원은 뭘까요? 



꿈도 크네요.. >.<



소원 빌때 그렇게 큰소리로 말하는거 아니라고 하니까

요즘엔 말을 안해서 소원을 알수가 없어요.. 흠...

모르는게 약.. >.<



호텔을 나와서 길을 건너면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천천히 걸으면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그런데 저는 그 10분도 귀찮아서 다시 걸어 가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귀찮음의 끝판 여왕 입니다..)





입구에 언덕 같은게 있는데..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고 위로 올라 가서 뛰어 내려오던 누미.. 

(제가 디즈니 리조트 다녀온 이웃님의 블로그 에서 다시 보니 , 애들은 다들 저길 꼭 뛰어 올라 가더라구요..  >.<)




기찻길도 있구요..

그런데 기차는 정말 지나 가긴 하는지? 




우리가 오하우에서 첫날 저녁을 먹은곳은 

몽키 팟!

  MonkeyPod 


사진은 어디서 주워 온것입니다.




여기 오기전에 디즈니 리조트 근처 맛집을 공부 하니 다들 여기서 저녁을 먹길래

혼자서 여기는 싼가 보다.. 라고 상상 하고 갔다가

가격 보고 기절할뻔.. 


디즈니리조트 비싸서 돈 아끼려고 여기 와서 먹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어!!!"



남편 말로는 분명히 이 식당도 디즈니가 운영 하는 걸꺼라고 믿음.. 

그러나.. 며칠 디즈니 호텔에서 지내고 나서 여기가 절대 비싼게 아니라는걸 깨달음.. 


5시쯤 이어서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2층에 앉습니다.




접시는 플레이도 담으라고 있는거죠.. ?


저 오렌지 쥬스가 6불 짜리예요..

코나에서 3불 하던 식당만 가다가 쇼킹을 받았으나.. 한입 마셔보고 완전 뿅감.. 

 진짜 맛있는 오렌지 쥬스.. 




요즘 플레이도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누미..

초록색은 바다의 물결 이라고 합니다. (작가 말로는..)


만두는 정말 속에 초록색 만두속이 들어 있답니다.  ㅎㅎㅎ



남편은 햄버거...  

영수증을 보니 이 햄버거 이름이 

빅아일랜드 치즈 버거.. $14

감자튀김 $2



이건 제가 시킨 사이민 입니다.

아마 제가 먹었던 사이민중 젤 비싼 사이민이 아닐까? 싶은..

18불..


사이민에 카일루아 포크가 들어갔는데.. 먹을때 보다 

먹고난 후에.. 또 먹고 싶은맛.. 

먹고 싶다.. 먹고 싶다.


누미는 키즈 피자.. 9불.. (이건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함)



치즈 걷어 내고.. 크러스트 빼고 혼자 다 먹음..



하와이 간다고 만든 옷들은 

 입었을때 사진으로 꼭 잘 남겨야 합니다. 



찍고



또 찍고






점점 식당에 사람이 많아 지죠? 



또 찍자!



훌라 댄스~




몽키팟..  가격 보고 비싸서 속으로 막 욕했는데..

음식 맛있었어요..  

저는 식당을 평가 할때 다시 가고 싶냐? 아닌가? 로 평가 하는데.. 

며칠 오하우에서 지내는 동안 계속 여기서 다시 저 사이민을 먹고 싶었는데..

 막상 여기 까지 걸어올 상황이 안돼서 못왔습니다.

후회 후회...




몽키팟을 나오면 바로 옆에 유명한 커피샵이 있고 (이름 까먹음)

그 옆에 아이스크림집이 있습니다.(여기도 이름 까먹음)

아까 식당 가기전에 누미가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 먹고 사주겠다고 약속 했거든요..


누미가 젤 좋아 하는 보라색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그거 먹어 보라고 샘플을 줬는데..

결국 코나에서 못 먹었던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날 이후 누미가 계속 보라색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다시 와서 사주겠다고 약속 했는데...  

결국 다시 못갔습니다. 











돌아 가는 길에도 또 언덕위를 달리고~





우리는 아까 왔던길 말고 

포시즌 호텔 사이깃로 해서 바닷가로 가기로 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산책길~



이렇게 바다로 통하더라구요.




바로옆이 디즈니 호텔 바다 입니다.

해가 거의 져서 파라솔은 모두 접혀져 있네요.








 부드러운 모래와.. 따뜻한 바다... 

 너무 좋았어요.

















바다에 들어 갔다 나왔다.. 수영복 가져 올걸 그랬나? 속으로 약간 후회... 

거의 한시간 가량 있었거든요..













정말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내일 부터 여기 와서 놀생각 하니 가슴이 두근 두근..






돌아 올때는 디즈니 리조트 수영장을 통해서..

해가 져서 그런가..? 문이 다 닫았어요.

그런데.. 사실 문이 열었을때도 여기 못가봤네요.






수영장에서 로비로 가려면 계단을 올라 가야 해요.



진짜 웅장 하다..



멋있죠? 




이날 사실 남편은 발코니로 나가는 문이 잠글수 없게 되어 있는것 때문에, 

(남편이 이런거에 엄청 민감 하거든요..  )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문이 안잠긴다는 것은 있을수도 없는일.. 


호텔에 전화했더니 사람을 보냈습니다.

밤에 사람이 와서 이것 저것 살펴 보더니 남편한테  이런걸 발견한건  아주 " Good Point " 라면서 

결국 내일 아침에 문을 고치는 사람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 하고 갔는데.. 

아침에도 안오고.. 저녁때도 안오고

 전화 하면 계속 딴사람이 받아서

설명하고 또 하고.. 

결국 있는 동안 문을 고쳐 주지 않았어요.

우리도 전화 하다가 지쳐서 포기.. 


한마디로 고객 무시..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