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할루 비치 파크에서 주말에는 생일 파티를 하더라구요.
어제도 파티가 있었는데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어요.
이날도 생일 파티 장식..
좀 촌스러워도 하와이 바닷가에서 생일 파티 하는 사람... 참 복받았어요..
누미 자는 사이에 스노쿨링도 하고.. 바다를 보면서 힐링~
동생네 가족은 또 물놀이..(지칠줄 모르던 조카)
제부손에 끌려 억지로 따라 나오던 조카.. ㅋㅋㅋ
누미가 드디어 깼습니다.
눈 뜨자 마자 쵸코파이..
누미 쵸코파이 사랑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선물로 쵸코파이를 주셨어요.. 감사 감사..
우리 부모님은 이번에 바닷가에 앉아서 구경하는게 젤 좋다고 하시면서
물속에 잘 안들어 가시더라구요.
이제 늙으신 건가봐요.. ㅜ.ㅜ
저기 멀리 거북이가 아직도 있는데, 너무 아쉬워서 혼자 가봤습니다.
카할루 비치 와서 거북이를 못보고 간다는건 너무 억울 하잖아요.
여기 까지 바위가 많아서 위험해 보여서 누미는 놓고 저 혼자 왔는데 그냥 가기 아쉽습니다.
다녀 오니 누미는 칩을 먹고 있습니다.
누미야! 거북이 보러 가자!!
누미에게 거북이를 보여 주고 싶어서 누미를 업고..
조심 조심 거북이 있는곳 까지 왔습니다.
남편도 같이 와서 사진 찍어줌.
사진에 거북이가 들어 가야겠죠?
저 멀리 동생도 슬슬 구경하로 옵니다.
모쉐는 바위 사이에서 놀고..
총 3마리가 있었는데...
한꺼번에 3마리를 다 집어 넣지 못함..
누미 흥분!!!
바닷가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우루루 서있는 모습을 보면 거기에 거북이가 있다는 얘기..
저기 아래 스노쿨링 마스크 끼고 엎드려서 사진 찍던분...
사진이 궁금 하네요.. 얼마나 오랬동안 거북이 따라 기어 다니시면서.. ㅋㅋ
점심까지 싸가지고 오면 구지 서두르지 않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 했던 계획이 맞았습니다.
스팸 무수비 사진좀 찍어 볼려고 했는데..
인기 폭발...
어느새 모두들 뱃속으로..
꾀 오래 있었습니다. 오후 2시반 이었나? 슬슬 자리 정리를 했습니다.
엄마 아빠 짐 정리 하는데 뻔뻔하게 텐트에서 칩을 먹으면서 눈을 굴리던 딸래미.. >.<
누미의 담요 ( Buddy) 와 함께...
콘도로 돌아 와서는 각자 씼고. 나갈 준비~
늘어진 두아이의 모습..
아이스 크림 먹고 있나?
콘도에 별에별게 다 있습니다.
동생은 요런 모자를 찾아서 마치 모델 같이~
있는 동안 열심히 잘 쓰고 왔죠..
이제 우리의 계획은..
우리식구는 파머스마켓 가서 과일을 사고
동생네는 월마트로 먼저 가서 사야할것 사고 있다가
월마트에서 다 같이 만나기
이 위에 입은 옷이 럽페어님네서 2년전? 에 선물 주신건데..
요렇게 입으니까 무슨 70년대 복고풍 모델 같네요..
차에서는 플레이 도우 (칼라 진흙) 는 기본 입니다.
열심히 국수를 만들고 계심..
파머스 마켓에서는 저랑 엄마만 잽싸게 내려서 필요한 과일을 삽니다.
저번에 급하게 사느라 사진 한장 없던게 아쉬워서 나름 남기려고 노력 했음..
망고, 파파야, 바나나, 파인애플, 이것 저것 쓸어 모았더니 50불이 넘어요.
이것도 며칠 못가서 또 사러 왔죠..
자~ 월마트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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