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4 함께가서 더 즐거웠던 하와이

둘쨋날- 킹 카메하메하 비치

밥부인 2014. 11. 11. 15:32


 킹카메하메하 호텔앞 비치..

요기가 애들 데리고 놀기엔 참 좋아요.

모래도 곱고, 파도도 잔잔하고.. 


아참.. 이번에 희경님네서 우리랑 똑 같은 텐트를 하나 장만 하셔서 우리는 짐을 줄였답니다.

우리는 돗자리만 달랑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옛날 하와이언 건축물이 멋지게 있는.. 

근데 저기 두사람... 목욕하는것 같네요.. >.<



  내일 여기서 세계적으로 일년에 한번있는 카누 경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일 인데도 다소 복잡한 분위기..



그럴줄 알았지만 물을보고 흥분한 누미..  붙잡아서  겨우 수영복 윗도리만.. 




기저귀 채로 그냥 물로 뛰어 들어갑니다. 

너무 이뿐 사진 찍어주신 럽페어님 감사..






겨우 진정 시켜서 수영 기저귀로 갈아 주려고 나오는데..




뒷짐 지고 있는 우리남편.. ㅎㅎㅎ



애들 튜브에 태우고 놀아요..



아까 부페에서 커피 마셔놓구선 또 커피 사러 가는 남편.. 

여기 호텔 옆에 남편이 찍어논 커피집이 있거든요.. (나중에 소개해 드릴께요)

럽페어님도 남편 스타일로 하나 투고!!  ^^




온유는 윙크가 몸에 뱃어요.. 



너무 신이난 아이들.. 근데 라이언 어디 갔어요? 

럽페어님 수기 보니까 카누 있는쪽에서 놀던데.. ㅎㅎㅎ








누미를 남편에게 맏기고 텐트로 돌아 와서 수다 




하나 혼자 텐트 독차지.. ㅎㅎ




수유커버를 목에 두르고 열심히 사진 찍어 주시던 희경님께도 감사.. 감사



 온유 튜브가 바람이 빠져서 누미 튜브를 빌려서 타다가 중심을 잃고 물속에 고꾸라져 있는걸 발견하고

모두다 완전 놀랐던 사고가 있었어요. 

아유.. 저는 온유 엄마랑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역시 엄마의 눈은 얼마나 빠르고 예리한지..

제일 멀리 있었는데 젤 먼저 발견 하더라구요.. 

다행히 온유가 물을 안먹고.. 잠깐만 울었어요.. 

휴우~




  평화로움.. 그 자체..



모르는 아이가 누미  장난감이 좋은가봐요..



주객 전도 인가요? >.<



남편이 하나 보기.. 



애 보는줄 알았더니 야자수 나무 사진찍고..



이렇게 주무시더라는.. 




럽페어님은 잘 나온 사진 하나만 올리셨지만 저는 다 올립니다. ㅎㅎ

요 사진들이 엄마, 아빠가 힘을 다해 아이들 들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사진 이예요.




수십번 들었다 놨다... 완전 힘 빠짐.. 




하늘이 좀 꾸리 꾸리 하죠? 

그래도 춥지않고 좋았어요.

 아까 부페 식당에서 몰래 밥을 싸가지고 와서 아이들은 김에다 밥을 싸서 먹였답니다. 

온유맘이 제가 싸가지고온 밥을 보고 감탄 하심.. ㅎㅎㅎ 

제가 요런거 잘 챙겨요.. 



카메라에 또 안개 꼈어요.. 



에잉?



흠... 이사진을 보고 있으면 하나가 우리 남편 딸인줄 알겠어요..  희경님 죄송. ㅎㅎㅎ



잠시후.. 누미도 잠이 듭니다.



 역시 부녀는 못속여...

졸려


다들 돌아가야 하는데... 잠이 든 누미.. 

텐트를 걷었는데도 여전히 쿨쿨..




아.. 웃겨..

ㅋㅋㅋ



떠나려고 하니까 물색깔은 왜 또 이렇게 이뿌죠?




온유도 잠들었어요.. 




차가 왔습니다.. 

이제 각자 헤어졌다가 나중에 저녁때 만나기로 했어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