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일요일
이날 아침을 먹고 와서 제일 먼저, 미리 주문해 놓았던 누미 장난감을 조립합니다.
요것이 바로 Learning Table 입니다.
얼마나 좋아 하는지... 정말 사길 잘했죠.
이번엔 크리스마스 스타킹을 가지고..
이옷은 몇달 전에 타겟갔다가 너무 이뻐서 사뒀는데 무슨 엘프 같기도 하고..ㅋㅋ
다시 러닝 테이블..
생전 첨으로 쳐보는 피아노..
시어머니가 열심히 포장한 리본을 얼마나 물고 빠는지..
그렇게 놀고 잠깐 낮잠시간..
오후에는 타겟에 가서 필요한 것들 사려고 왔다가
바로 옆에 베이비쟐 어스가 있길래 먼저 들어가 봅니다.
고민끝에 유로베스 하나더 삽니다.
내년 겨울에 다시 와도 쓸수 있도록..
비가와서 목욕통을 유모차에 씌우고.. ㅋㅋ
집에 돌아오니 시어머니는 저녁에 먹을 브래드 푸딩을 만드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식빵을 말리 더라구요.
방으로 올라와서 자유시간..
누미의 잡지책 찢어 먹기..
찢기만 하는줄 알고 놔뒀더니 몇조각 먹었습니다.
어찌나 빠르던지..
그리고 주문해 놓았던 기저귀 가지고 놀기..
이러다 보니 어느덧 저녁시간
누미는 저녁으로 또 아보가도와 바나나..
오늘 저녁메뉴는 미트로프..
베이컨으로 감싸져서 더 맛있어요.
디저트로는 브레드 푸딩.
저녁 식사후에 할머니랑 놀고요..
아무리 말려도 소용 없습니다.
포장 리본 다 뜯습니다.
이번 여행에 남편이 Sudoko 게임에 완전 빠져 버렸습니다.
아주 앉으나 서나 수두코 게임..
할머니 앞에서 재롱 잔치
신기한 건요.. 우리 시어머니는 누미를 볼때마다 It's a Grandma! 만 외칩니다.
밥도 첨에 누미 한테 It's a Daddy!만 계속 외치더니.. 가족 특징인가요?
할머니와 저녁 인사 하고 방으로 올라옵니다.
우리 누미가 이렇게 기저귀를 좋아 하는지 몰랐습니다.
오늘 새로산 유로 베스 목욕통..
집에 있는것과 똑같은 걸로.. 혹시나 해서 물고기 스티커 까지 가지고 왔는데..
미끌어 지지 않도록 빨판만 몇개더 사서 붙였습니다.
그래서 목욕이 한결 수월 했습니다.
자기전에 크립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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