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발 빙하를 지나자마자 바로 보우 호수가 나옵니다.
휘.. 둘러보고 사진찍고는 다시 조금더 가면 있는 페토레이크(Peyto Lake)로 출발 합니다.
오늘이 노동절 휴일이라.. 페토레이크 주차장도 만땅 입니다.
옛날에 왔을때는 별로 걸었던 기억이 없는데.. 어머머.. 주차장에서 호수 전망대까지 걸어가다가 힘들어 혼났네요..
아무래도.. 제 몸이 슬슬 무거워 지고 있다는 얘긴가?
남편은 나중에 포토샵으로 사진을 붙이겠다고 조각조각 사진을 찍어 놓아서 이모냥 입니다..
근데.. 언제 붙혀서 언제 주겠다는 얘긴지?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가기
여기서 계속 북쪽으로 올라가면 쟈스퍼가 나오는데.. 우리는 거기까지 갈 시간은 없습니다.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다시 보우 호수로 가기로 합니다.
주차장에 있던 오토바이(아래)
일단, 피크닉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는 불고기(아침에 엄마가 만드셨는데.. 이때까지 따뜻 했어요. ), 김치, 깍두기, 멸치볶음, 숙주 나물 ,김, 상추, 쌈장..
경치 좋은곳에서.. 먹는 도시락..
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정말 최고! 최고! 꿀맛 이었습니다. 아... 지금도 생각나네요.. ㅜ.ㅜ
이렇게 상추에 갖가지 반찬을 넣고.. 쌈을 싸서 먹습니다. 냠냠..
먹고나서 흐뭇한.. 우리가족..
배를 두드리면서,가는길에 보우호수가 잘 보이는 지점에서 차 세우고 기념 사진 몇장 찍고 다시 출발 합니다.
'하와이 알고난후 여행 > 2011년 9월 캐나다(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데리고 캐나다 가기3 - 레이크 루이즈 (0) | 2012.03.27 |
---|---|
밥데리고 캐나다 가기3- 요호 국립공원 (에머랄드 호수) (0) | 2012.03.27 |
밥데리고 캐나다 가기3- Fox 체크아웃 & 까마귀발 빙하 (Crowfoot Glacier) (0) | 2011.12.26 |
밥데리고 캐나다 가기2- 밴프거리 산책 (0) | 2011.12.22 |
밥데리고 캐나다 가기2- 보우폭포 & 저녁식사 (0) | 2011.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