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알고난후 여행 /2011년 9월 캐나다(밴프)

밥데리고 캐나다 가기2- 존스턴 캐년

밥부인 2011. 11. 27. 05:39

점심먹고, 부모님 모시고 같이 

존스톤 캐년에 가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도로에 차들이 안가고 서있길래..  ^^

하여간 캐나다에서 길에 차가 서있으면 일단 같이 서서 주위를 둘러보심.. 이런 녀석들을 볼수 있어요.




존스톤 캐년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겨우 주차 하고.. 

하이킹 하는 내내 사람들에 치였답니다. 

밥은 사람많은거 질색을 하는데.. 혼자 딴길로 갈려고 했지만 길이 한길 인걸요? ㅋㅋ





나무들이 대체적으로 쭉쭉 뻗어 있습니다. 












한 30분 정도 가면 이렇게 폭포가 나옵니다.

여기까지가 Lower Falls 인데.. Upper Falls 까지는 두배는 더 가야 합니다.

원래 계획은 당연히 위에 까지 가는거 였죠.. 

내가 간다고 하니 부모님 난리 났습니다. 어딜 가냐구? 

제가 이때만 해도 나름 컨디션이 좋았는데..  그래도 괜히 무리 했다가 무슨일 나면 어쩌겠습니까? 

엄마는 나중에 애데리고 오라고.. 

결국 포기.. 여기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아 옵니다.



 대신 기념촬영은 확실히.. 




작은 동굴로 들어가 보면 물이 바로 옆에서 떨어지는걸 볼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것도 줄서서 들어가야 해요.. 





벤치가 있길래 잠깐 앉아서.. 


다시 열심히 돌아 가는데.. 사람이 많아서 치이니까 밥은 짜증 났습니다. 하하..





괜히 사람 없는 길로 올라 갔다가 결국 막다른 길에 막혀서 돌아옴.. 






돌아 가는길..

주차장이 자리가 없어서 길에 차들이 서 있습니다.




가다가 전망대가 있어서 차를 세워 봅니다.










이제 다시 밴프 시내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