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8 빅아일랜드 새로운 발견!

빅아일랜드의 새로운 발견 - 여덟째날 코나타운 산책 쉐이브 아이스

밥부인 2019. 10. 16. 13:07


오후 3시 넘어서 다시 호텔로 돌아 갑니다. 



도착!



우리는... 수영장으로 직행!




수영보다 몸을 먼저 녹여 줍니다. 캬~






나는  ABC 스토어로 가서 내가 최고로 사랑하는 코나 쵸콜릿 구입.. 

당 충전~






누미가 이제 아무것도 없이도 수영을 합니다.  신기해요..







이제 부터 남편의 수중 카메라 와이드 렌즈 놀이... 







오리발을 신었다 벗었다.. 






아무튼.. 특이한 포즈를 잘도 만드네요.








물속에서 공중 곡예






인어공주 같네요..



잘 놀고.. 각자 방으로 돌아 가서 씼고 있는 사이에

제부가 Broke Da Mouth 에서 치킨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동생 방으로 우리 먹을거 픽업 하러 왔지요.


동생네 발코니 에서.



  치킨 예술.. 



나는 이거 먹으러 코나에 또 갈겁니다.


자~ 이날 저녁은 사실 남편과 제부의 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답니다.

둘이 우리방 발코니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나와 동생과 아이들은 코나타운에 산책을 나가기로 했지요.



이뿌게 차려입고 나갑니다.





우리 조카는 내가 만든 누미마리 컬렉션 바지 입구요..



우리는 쉐이브 아이스 가게로 걸어 갑니다.








결혼식을 마친 커플을 봤어요.

엄청 시끄러움 주의.. 




코나에서 젤 유명한 스칸디나비안 쉐이브 아이스 가게 앞에서.

먹기전에 사진부터~ 



요거 사진 많이 찍어두길 참 잘했지요..

올해 새로 색깔을 다르게 칠했더라구요.



요건 베이비 쉐이브 아이스 



이건 무슨 표정? 



레인보우 칼라~ 











모쉐는 아까 쿠아베이에서 얼마나 열심히 놀았는지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혀는 파랗게 





이제 다 먹고 나왔어요.


으악!





이게 바로 공포 영화..




옆에 있는 가게도 구경 하구요..




천천히 방으로 돌아 갑니다.




평소에 게을러서 이렇게 산책 잘 안하는데..

남편들 덕분에 우리도 즐거운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동생네 방으로 먼저 돌아 와서 약속된 시간 까지 기다립니다. 





모쉐는 문제집 몇 페이지 풀고요..

대단 하다 생각 해서.

저도 사실 올해 문제집 들고 갔다가 고스란히 한페이지도 안하고 가져 왔다는 사실.. ㅎㅎㅎ 




둘이 얼마나 잘 노는지 몰라요..

이래서 형제가 있으면 좋은 거겠죠? 

그러나.. 후회 하지 않을 래요..

하나도 나에게는 벅참.. ㅎㅎ




9시 넘어서 우리방으로 왔는데

남편들이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더 시간을 줍니다.

아이들도 신났구요.



이뿐 아이들..



이렇게 발코니에 술상 차려 놓고

양주 한병 가지고 둘이서 저렇게 사이좋게 ... 







남편들 끼리 잘 맞아서 참 감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