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시댁)/2009 크리스마스

2009년 뉴저지 크리스마스 -1

밥부인 2011. 8. 10. 10:58

 2009년 12월17일- 2010년 1월3일 (17박 18일) 

흠.. 저는 작년만 2주 넘게 간줄 알았더니.. 항상 2주 이상 가네요.  

참 다행인건지.. 남편이 DSLR 카메라를 사기전에는 확실히 사진이 적어요..

그래서 글 올리기도 훨씬 수월할듯..

작년것 글 올리다가 2년전 사진을 보니 모든게 거의 똑 같은데.. 애들이(조카) 자랐어요.. 

이러다가 몇년후에는 모두가 늙어가는게 확연히 보이겠죠?  허헝.. 그게 인생이지만.. 


이날은 목요일 밤에.. 떠납니다. 

 다른건 하나도 기억 안나고.. 사진을 보니 안개가 많이 꼈습니다. 

항상 그렇듯.. 공항에서 맥주마시고, 핫도그 사먹었겠죠..




그리고 뉴저지에 도착해서는 아침 식사 하고, 

시어머니께서 장보러 가는데 같이 갑니다. 



고기 파는데서 주문 하시는 시어머니 




평상시 아침 식사.. 



그리고.. 

 밥은 뒷마당에 있는 미키를  확인 합니다.

여름에 밥이 페인트 벗겨졌던 미키를 다시 칠했거든요.. 

이 아이가 이래뵈도 40년이 넘은 아입니다. 



며칠후에 눈이 왔습니다. 





눈이 왔는데 그냥 놔두면 그대로 얼기 때문에 눈을 치워 줘야 합니다. 

사실 저는 한번도 눈을 치워본 적이 없어서

멋도 모르고 내가 하겠다고 나섰다가 ... 으... 죽음 입니다.. 



나 눈치우는거 구경하면서 사진만 찍던 밥..  야속함.. 



딱 여기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밥이 다 했습니다. 

확실히 경험자가 눈 치우는 것도 다른더군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