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7 하와이 + 디즈니 =판타스틱!

하와이 + 디즈니 = 판타스틱 열하루째 오전 (호텔 앞바다)

밥부인 2018. 7. 10. 11:49

아침 먹고 방에서 게으름 피우다가

11시도 넘어서 나옵니다.

오늘도 수영장 문 닫을때 까지 놀기로 작정!! 

캐리온 가방에 이것 저것 싸가지고.. 

준비 완료!


오늘은 비치 부터 시작  !!






이제 겁도 없이 

그냥 부기보드 위에 올라 탑니다. 

혹시나 물에 빠질까봐 엄마가 더 걱정..






나름 몇번 해 봤다고..  

꼭 부여 잡고 중심도 잘 잡네요..




여유 x 여유








남편은 스노쿨링 한다고 저기 멀리 까지 다녀 왔어요..

결론은... 

별로 볼거 없다.. 였습니다. 



한편... 

저 뒤에 먹구름을 보세요..

완전 쨍 하던 날씨였는데..



어머나.. 금방이라도 뭔가 쏟아질듯한... 



반짝하던 해가 들어 가서 모자 벗어 버림..








정면 돌진!!!



벗어 버린 모자는 엄마가 대신 쓰고.. ㅎㅎㅎ







참 신기하게도.. 호텔 바로 위에 하늘만 이래요.. 




나는 내 모습은 포기한지 오래.. ㅜ.ㅜ

애 모자에...(옷 걸이 신세..) 누가 물려준 15년된 비키니 입고.. 

잃어 버려도 절대로 화가 안날 6천원 짜리 썬그라스 끼고.. ㅎㅎㅎ

그런데... 남편한테 사진 찍혔네요.. ㅎㅎㅎ








방향만 바꿔 서면 하늘 색이 이렇게 두가지로...




모래성도 만들어 줘야죠.. 



일은 아빠만 시키고 너는 뭐하는 거야? 



타임 아웃~





마우이 스타일칩은 필수!





냠냠..





에너지 충전하고 또 놀아 봅니다.



저렇게 카약이나 패들 보드 빌리면 보트 덕킹하는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아무데나 마구 파킹 하는게 아님.. ㅎ



옴마야!

 온몸에 문신 아저씨.. 

딸래미 안고 있어요..

근데 꽃무늬 바지 ???


나중에 남편과 우연히 얘기 하게 됬는데... 

이 문신 아저씨가 무슨 야꾸자 두목 인가 봐요..

보디가드가 같이 따라 다녔대요.. 

오오..

일반인 절대 아님..









온몸을 던져 사진찍는 나..




그냥 앉아서 파도를 맞고 있는게 최고 재밌어요..







또 다시 부기보드...









그렇게 그렇게 놀다가 3시쯤...  수영장으로 이동..




수영장 바로 위에 먹구름이 껴 있으니 사람들이 다들 가버린 건지, 좋은 자리가 다 비어 있었어요.







자쿠지로 이동~




또 칵테일 한잔~ 



오늘도 하겐다즈 쵸콜릿 아이스크림바~












아이스크림 먹고 기분 좋아 훌라춤~







이렇게 이렇게... 춤추던 아이가..




갑자기 잠이 들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