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알고난후 여행 /2014년 4월 라스베가스
팬시 팬시 라스베가스 - (세쨋날)코스모폴리탄 호텔방 휴식
밥부인
2016. 3. 31. 04:31
벨라지오에서 점심 거나 하게 먹고..
누미는 낮잠 까지 자고..
슬슬 걸어서 다시 코스모폴리탄 빌딩으로 들어 왔습니다.
누미는 로비에 있던 바가 놀이터 인줄 착각..
마침 손님도 없기에 다행이죠..
자리에 앉았어요.
그러더니.. 쿠션을 옮기기 시작..
도대체 뭐 하는거니?
쌓고 올라 가고 발로 차고..
네... 여기 까지만 하고 잡아서 나왔습니다.
애 데리고 진상짓 하다가 욕먹을까봐... ㅎㅎㅎ
그리고 방에 와서는 제 신발을 신고 할머니 방으로 가서 옷장 다 열고.. 화장실 들어 가고..
완전 투어 한번 해주고요..
지금도 살짝 아쉬운건 시어머니 방은 원 베드룸 이었는데..
화장실에 기가 막히게 멋진 욕조가 있었어요.. 근데 사진을 까먹고 못찍은것이... 안타깝다..캬...
그리고는 베란다로 나가서 놀다가..
조 아래 ... 수영장을 갈것 인가? 말것인가?
아이패드로 진정..
남편은 또다시 사진 찍기 놀이...
Paris 호텔 수영장
렌즈가 진짜 멀리 까지 잡아 당기네요.
에펠 타워 전망대..
바로옆에 패리스 윌~
벨라지오 호수..
분수쇼.. 하네요.
우리는 구지 수영장으로 안가고.. 귀차니즘...
누미만 욕조에서 수영시키기로 합니다.
이게 편해요.. 저는 구경만 하면 되니까요.. ^^
우리 딸래미... 아저씨 같네.. >.<
대략 2시간 이상... 잘 놀고.. 이번엔 망원경 가지고 놀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