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4 빅아일랜드 꿈의 가족여행

열하루- 로얄코나 호텔 체크인 & 수영장

밥부인 2014. 10. 15. 12:44


비록 하룻밤 이지만 호텔 결정 하는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은 아침 일찍 떠나셔야 하는데,

방2개를 잡고 리조트피를 두배를 내는것이 아깝더라구요..

고민끝에 결정한 저렴한 호텔..

그래도 디럭스 오션뷰로 예약 했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서 로비로 가는길.. 

인공 연못이 있습니다.



오픈 에어 스타일이 저번에 우리가 좋아했던 아웃리거 호텔과 비슷해요..

저는 이런 스타일 호텔이 좋더라구요.. 

(9월에 다시 갔을때는 완전 이 호텔과 사랑에 빠졌답니다..   마치 잃어 버렷던 옛 애인을 찾은 기분 ? ㅎㅎㅎㅎ)






얼리 체크인을 해줬습니다.

 메인빌딩에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 

연결된 방이 없어서 그냥 옆방으로 받았는데

너무 재미 있는건 베란다로 왔다 갔다 하기가 너무 쉬운 거예요.. >.<

이것이 좋은건지?  

 구지 커넥션룸이 아니어도 더 가까운 느낌..  ㅎㅎ

아무튼..저는 아주 대 만족 이었습니다.

오키



누미는... 차에서 부터 잠이 드셨지요..



누미 자는 사이에 기념 사진도 찍구요.. 



사진이 어두침침 한데.. 시원하고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일어나면 수영장 갈려고 수영복 입은채로 재웠습니다.

건방진 자세로 주무시네요. 



자는 사이에 어른들도 휴식.. 

저는 엄마 아빠방에 가서 오아후 공부.. 

앞으로 가셔서 어떻게 해야 할지 설명해 드리고..




드디어 누미가 깼습니다.

일어 나자 마자 바다가 보이는 방을 보고 엄청 흥분함..

홧팅2


베란다 담을 넘어서 들락 달락 하는걸 좋아 하더라구요..

문제는 나중에 부모님 떠나시고 나서도 계속 넘어갈려고 해서... 




이제 수영장으로 가볼까요?



할머니 할아버지 손잡고..얍!!




수영장은 크지 않아도 누미 놀기에 정말 딱! 이었습니다.

누미 얼굴을 보세요..

정말 너무 너무 좋아 했다는..

즐거워








바로 옆에 파도 소리 들리고.. 물은 아주 기분 좋게 따뜻하구요..

사람도 없구요.. 

정말 너무 좋아요..








먹구름도 너무 멋져...



부모님은 원두막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으셔서 쉬셨습니다.

칵테일 한잔씩~

커피한잔


내가 너무나 마시고 싶었던 치치와..



   마히타히..




엄마는 썬베드에 누워서 낮잠 주무시고..

잠  



흥분한 누미..





누미는 이제 안잡아줘도 혼자서 너무 잘놀아요.










  쵸코파이 타임~








귀여운 남자 아이가 수영장에 들어 오니까 은근히 눈빛을 주던 누미.. >.<

그런데 남자 아이도 누미 앞에서 일부러 잠수를 하면서 뽐을 내더라구요..

어린것들이... ㅎㅎ

남친생각


수영 다 하고 나서 수영장 규칙 읽기.. ㅋㅋㅋ






너무나 좋아하던 누미..



 게코 발견..



수영장 바로 옆에서 치는 파도가 정말 멋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