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알고난후 여행 /2013년 5월 라스베가스

또 베가스 네쨋날-Leaving Las Vegas & M-Resort

밥부인 2013. 7. 6. 16:30

2013년 5월31일(금요일)

이날도 남편이 호텔에 있는 커피빈에 가서 커피를 사가지고 와서 커피와,

가지고 왔던 망고, 빵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체크아웃 할때까지 그냥 방에서 빈둥 빈둥 쉬고, 누미 재롱 구경하다가 정확히 11시 조금 넘어서 체크아웃 합니다.

(항상 체크아웃 시간보다 10-20분 늦게 하는 이유는 남편이 어찌나 느린지..? 에혀..)










3박 4일도 너무 짧습니다.

저번에 못본거, 이번에는 볼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호텔 주위만 맴맴 돌다가 가네요.

아쉬움..





이제 미라지 호텔 광고도 다 완성 됬네요.







 다음에는 꼭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묵으면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볼겁니다.









저번에 시어머니와 왔을때 1시간반이나 기다렸던 M-Resort 부페를 과연 이번에 갈것이냐 말것이냐

고민 하다가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기로 하고 다시 왔습니다.

게다가 사실, 이날은   부모님 결혼 42주년  이거든요.

특별히 남편이 점심값을 내더라구요.. 





우와..대박

 믿을수가 없을 정도로 줄도 안서고 그냥 바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 저번에 앉았던 자리에 또 앉습니다.

게다가 엄마가 누미를 지켜 주셔서, 먹고 싶은거 다 먹었습니다. 

역시 엄마가 최고예요.



 창밖에 풍경



 저를 위해 엄마, 아빠는 음식도 후다닥 드시고 누미를 데리고 다니십니다.











슬적쿵 누미 저녁으로 줄 치킨누들 스프와, 빵을 싸가지고 옵니다.



<가족 사진>




 누미는 차안에서 즐겁게 잘 놀고, 잘자고.. 

고집쟁이 남편이 이번에는 네비가 안내 하는대로 가서, 집에 평소보다 훨씬 빨리 한방에 도착합니다.

진작 그럴것이지..




 차안에서 이렇게 호텔 카드키를 입에 물고 서로 주고 받기를 하고 놀면서 왔습니다.

이런거 첨 해보는데, 누미가 어찌나 좋아 하던지.. 

이런 놀이를 하다보니 누미가 이제 베이비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컸어요.. 








 내일은 동생이 조카와 함께 우리집에 방문 합니다.

완전 집안이 북적 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