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시댁)/2011 뉴욕

짧은 뉴욕 나들이- 한인타운

밥부인 2012. 7. 8. 17:44

2011년 12월 19일 

옛날에는 뉴욕한번 가보는게 소원 이었는데.. 몇번 가다보니 시큰둥 해졌습니다.

나는 뉴욕체질이 아닌가 봅니다.

하와이는 가도 가도 끝없이 가고 싶은데... 

그래서, 이번엔 임신도 하고 해서 안갈려고 하다가 , 뉴저지 가기 2주 전에 하루라도 가기로 결정..

아무래도 아기가 생기면 어디 나가게 되기 힘들것 같아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갑니다.

막상, 간다고 결정 하고 나니 신이나서 여기저기 맛집도 찾아보고, 나름 기대 기대..앗싸


밥네 동네 기차역






바로 요 기차를 타고 Newark 역까지 갑니다. 대략 20분 정도 소요..

3년전 부터 2층 기차로 바뀌었어요.  

우리는 2층으로 올라 갑니다. 



맛집 리스트를 보면서 신나 하던나..





Newark Penn Station

자~ 도착.. 

여기서 뉴욕 시내까지 가는 Path 기차를 기다립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난 던킨 도너츠 앞에서 어물쩡..  먹을까? 말까?



커피한잔 가지고 기차에 올라 탑니다.



Journal Square 에서 기차 갈아타기



자리가 없어서 저 혼자 앉았습니다.

여기서 뉴욕 시내까지는  한 20분 더 가야 합니다.





33 Street 에서 내려서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빌딩들이 무성 합니다.




길만 건너면 한인타운이 나옵니다. 




원래 갈려던 곳은 여기가 아닌데.. 

갑자기 짜장면과 짬뽕이 먹고 싶어버린 임산부..



우리가 들어간 곳은 바로 이곳!



사람이 엄청 많아서 좀 기다렸습니다.

결국, 구석지 자리에 앉게 됬습니다.  테이블 까지 기다리려면 배가 고파 큰일 날것 같아서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앞에 있는 거울 보면서 사진찍기 놀이..



몇번의 실패후..




드디어 정 가운데 두얼굴이 들어갔습니다. 아.. 유치하죠? 





흠.. 제법 이쁘게 찍어줬습니다.




제너럴 소 치킨과..


짜장면, 짬뽕 콤보..



밥은 맥주를 2잔이나..



맛은 있었는데, 양이 적었습니다.  좀 더 시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