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하와이 /2012 빅아일랜드(Babymoon)

빅아일랜드 베이비문 -일곱째날(바이바이 코나, 페어몬트 체크인)

밥부인 2012. 2. 28. 15:24

2012년 1월 21일 (25주 2일)

방에서 내려다 보니 어머머..

요기도 임산부 계세요.. ^^  (몰카 입니다)



아우.. 이제가면 언제 오나?  ㅜ.ㅜ  정들은 풍경들.. 




머.. 그래도.. 가야죠.. 

사실.. 여기 있는동안 살짝쿵 일이 있었습니다.  샤워할때 배수구 냄새가 올라오는 거에요.. 그래서 불평을 했더니 

다른 방으로 바꾸어 준다고 해서 이호텔, 어지간한 오션뷰는 다 둘러 봤을 겁니다.

저는 모두 같은 구조인줄 알았는데..

화장실도 다르고, 침대 구조도 다르고.. 물론 뷰도 다르구요.

결론은.. 우리방이 최고 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샤워를 안할때는 조그만 타올로 배수구를 막아놓고.. 샤워할때만 살짝쿵 타올을 치워서 그렇게 며칠을 보냈습니다.

체크아웃 할때 미안하다고 주차비를 빼 주었습니다.

주차비가 올라서 하루에 10불인데.. 결국 60불 세이브 했습니다. ㅋㅋ


이제 우리는 코할라 지역에 있는 페어몬트 호텔로 출발!

가는길에 밥은 또 차를 세워서 트럭한번 사진 찍어 주고..



코나타운에 들어 섭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엔 여기 반얀추리 있는곳엔 오지도 않았네요..

차로만 지나감..



그리고 우리가 다시 간곳은..

여기

코나 브루잉 컴퍼니..

왠일로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날.. 저런날.. 





기다림 없이 자리 잡고.



운전 해야 하니까 밥은 맥주 한잔.. 

나는 카페인 없는 음료수 고르다 보니 색깔 유치 찬란한 프룻펀치..  에혀..





피자를 하프 앤 하프로 페퍼로니와, 하와이언을 시켰는데요..

보니까 작년에도 이렇게 똑같이 먹었더라구요.

밥이 버섯을 싫어 해서 버섯 안들어 간걸로 고르다 보니..




너무 맛있게 생겨서 찍고.. 



또 찍고..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냠냠..



밥은 저번에 왔을때 찍어논 모자가 있다고 기념품 가게에 들렀더니.. 

이미 다 팔리고 없답니다.




 그리고, 우리가 또 들린곳은..



바로.. 아이스크림집..  우하하.




아이스크림콘 쥐어들고 출발!




이번에도 게을러서 결국 못한.. 돌로 이름쓰기..



코나 시내에서 북쪽으로 한.. 30-40분 갔던것 같아요.

와이콜로아 지역을 지나고

오른쪽에 블루 헬리콥터가 보이고.. 



그리고 드디어 페어몬트 오키드에 도착 했습니다.

그런데.. 밥은.. 

화장실이 (큰일) 너무 급하여.. 가버리고.. (거의 30분 이상을 없어짐.. 큭  ㅋㅋ)

제가 혼자 체크인 하고.. 로비에서 하염없이 밥을 기다렸습니다.



정문 들어갈때 있는.. (여기저기 마련되 있던)  시원하고 상큼한 물..



기다리는 동안.. 멀리 바다를 보고 있는데.. 

오마나.. 고래가 펄쩍 펄쩍 뛰고 놉니다.

이때만 해도 저는 앞으로 고래를 계속 쉽게 볼줄 알았습니다.

너무 신이 나서 넋이 나간체 고래구경..

근데 이남자 도대체 어디로 간거야? 우씨.. 



결국 나타난 밥... 

짐은 벨보이에게 부탁 해서 방까지 갑니다.

아무래도 잘 모르는 큰 호텔에 짐들고 고생하기 싫었습니다.

팁 5불 



우리 방



  빨리 호텔 수영장 가서 놀고 싶어서 사진을 대충 찍었습니다.

아.. 후회 막심..


일단, 내 눈을 사로잡은 어마어마한 샤워 해드..


세면대도 두개..


변기는 따로.. 


이게 도대체 무슨 문이였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


가든뷰 인데.. 저 멀리 바다가 쬐금 보이네요.



옷 갈아 입고..




 빨리 수영장으로 가봅시다.

우리방 바로 옆에 밖으로 나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리자 마자 자동문으로 바깥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오우~ 럭져뤼~



잔디밭에 노란새가..



먼저 이 호텔에 있는 비치에 구경을 옵니다.

책에 보면 이곳도 스노쿨링하기 아주 좋다는데.. 

막상 와보니 에게.. 너무 작아요..

둘다 실망..  그러나.. 나중에 물속에 들어가 보니 그게 아니였다는.. ㅋㅋ  







이렇게 사진만 찍고 수영장으로 갑니다.